헌금의 출처

멀구아빠 11 7,196 2007.06.07 09:04
어느 고지식한 목사님께서....

롱아일랜드 어느 작은 동네에 교회를 새로 건축하시려고 계획하시고는.....

모금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하루는 교회의 집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쇳가루 교인들 몇명을 교회로 불러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교인들중 술집을 하는 한 교인이 나타나났습니다.

"목사님 이거 1만달러입니다. 교회 짓는데 보태 쓰세요." 하면서 헌금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영.... 술집을 하는 이 교인이 마땅치 않았던 이 고목사님 (고지식한 목사)...
이돈을 받을리가 만무했습니다. 그래서 ....

"아니 이건 안 돼요. 그렇게 더러운 돈은 받을 수 없어요" 라며 목사님은 한마디로
  거절을 했는데 ......

그러자 그 자리에 나왔던 집사님 한분이 큰 소리로 참견했습니다.

"거 목사님, 받아두세요. 그건 그사람 돈이 아니라 우리들의 돈입니다."



Comments

김동욱 2007.06.07 09:47
  "우리들"이라... 복수라는 이야기지요? 우리 교회에 남자 집사들이 누구누구더라?
멀구아빠 2007.06.07 11:49
  집사님.  기억 안나세요 ?
어느 추운 겨울날, 저랑 같이 갔던곳이요.
ha ha ... just kidding. Good night, Sir.
김동욱 2007.06.07 12:08
  잊으셨나요?
입을 열면 우리는 공멸이라는 것을...
멀구아빠 2007.06.08 07:17
  아.... 참 그렇구나.
Sorry .... 주말 잘 보내세요.  아니구나, 이번주에는 뵐일이 있으니까, 토요일날 댁으로 가던지 아니면 주일날 McDonald 로 갈께요.  그럼.
김동욱 2007.06.08 12:59
  맥도날드 끊은지 오래 됐고, 토요일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돼요. 생각보다는 절 찾는 사람이 많아요...

이거 왜 이래요? 아무 때나 부르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남용? 이쁜 샥시도 아니면서...
멀구아빠 2007.06.09 06:01
  저더러 일러 가라사대..
제 수하에도 사람이 있으니,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나이다.
하긴 뭔가 꺼구로 돼었군요.  그럼 저더로 어디로 오라고 하시면 될걸거지고 뭘 그렇게 삐치시고 그러신데요 ?  암튼 전화 드릴께요.
김동욱 2007.06.09 06:18
  누가 누구의 수하인데 그래요? 엄청 큰교회의 주차 관리인이 높지 제가 높나요?
멀구아빠 2007.06.09 12:15
  ㅎㅎㅎ 엄청 큰교회도 아니구요.
그리고 주차 관리인이 아니라, 주차장의 조씨라니까요.
참....나.... 저 놀리시는거죠 ?
김동욱 2007.06.09 13:05
  쓰레기장의 김가도 있는데 뭘 그래요?
이정근 2007.06.14 20:56
  ?????????????
김동욱 2007.06.14 22:07
  어떤 분한테 배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