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어머님께 드립니다.

이정근 5 5,726 2007.01.05 21:09


=사랑하는 나의 어머님께드립니다.=


어머니.!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나의 어머니.
왜 오늘 에야 어머님 을 사모하면서 눈물을 흘리게 하시는지요.?
왜 제 마음이 이토록 메말라 졌을까요.?
어머니.
이 죄인을 용서하여주소서
어머님의 마지막 떠나시는 임종도 못보고 이렇게 사랑하는 어머님께
수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갑자기 어머님께서 주님의 부르심에 이세상을 떠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어머니가..그 토록 소원이셨던
이 죄 많은 불효 자식을 이세상 하직 하기 전에
마지막 한번만이라도 이 못난 둘째 아들을
그토록 보고 싶어 하셨는데..
어머니…왜 좀더 살아계시질 못하시고
벌써 가셨습니까.?
주님.!
이 죄인이 정말 죄를 너무 많이 짓고 살아서
제 대신 나의 사랑하시는 어머님을 데려 가셨나요.?
주님.!
이 애통함 을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어머니.
오늘 에야 비로소 어머님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어머니…이 죄 많은 자식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이 계신 천국에서 편히 영생을 누리시고
주님이 계신 그 곳에서 평안한 영생을 누리세요.
어머니.!
그립고 그립습니다.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오직 이 죄인은 주님의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주님.
오늘만. 오늘만 눈물을 흘리게 하여주시고
이젠 지난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내일 부턴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저의 생을 받치길 원합니다.
주님.! 이 죄많은 죄인도 용서 받을수 있습니까.?
주님. 오늘밤 나의 어머니을 생각하며 주님께 용서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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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어머니의기도가떠오를 2007.01.06 03:14
  저도 모르는 새 눈물이 흐릅니다.자주 * 2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그 곳에서 사랑하는 어머니를 다시 뵈올 때까지 주의 영광을 위해 살리라.
김동욱 2007.01.06 04:51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이 집사님에게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이정근 2007.01.06 09:44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가 미국에 온 다음해 부터 폐암선고를 받으시고
약 5년 정도 병마와 싸우면서도 잘 견디시며 우리 사랑하는 이 못난 작은 아들을
꼭 한번만이라도 보고 천국으로 가신다며 그 토록 강인하게 살아 계셨는데
이 못난 자식을 보시지도 못하시고 지난해 11월29일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너무도 많은 부모님께 불효한 마음을 가눌수 없어서 어제밤엔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축복 받는 아름다운 날들이 되세요.
이정근 2007.01.06 09:51
  주님.!
매일 매일 살아가면서 왜 그리도 죄를 많이도 짖고 살아가는지요.?
주님.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지은 죄을 용서하여주소서..
오늘밤 주님의 찬양을 듣고있으니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네요
주여...
눈물을 흘리지 않게 후회없는 삶을 살게 할수는 없는건가요.?
정말 제가 벌레만도 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진실되게 살아가고자 하지만 인간의 생의 길이 이렇게
하루하루 죄를 짓으며 살아 가야만 하는지요.
주님.!
오늘만 눈물을 흘리게 하시고
내일부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있도록 주여..
기도 드립니다...
박선희 2007.01.06 13:14
  이정근 집사님, 집사님의 어머님은 천국에서도 집사님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계실것입니다. 더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사세요. 그러셔야 하나님께서도 기쁨으로 사시는 집사님께 더큰 기쁨을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