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의 기도 19

金東旭 6 4,729 2008.07.20 13:07
하나님!

지난 월요일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꿈이 가끔씩 잠자리에서 나타나는 그런 종류의 꿈들 중 하나입니까? 아니면, 제가 오랫동안 드려 온 기도에 대한 답으로 그 꿈을 꾸게 하셨습니까?

하나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 꿈을 통하여 그 동안 제가 드려 온 기도에 대하여 답을 주신 것이라면, 그 꿈을 다시 한번 꾸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헤아리지 못하여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길을 걸어가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가 분명하게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선명하게 보여 주시옵시고 또렷하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발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라고 반복해서 기도해 왔습니다. 하오나, 저에게서 풍겨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니라 제 몸과 마음 속에 가득한 악취인 것만 같아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제 몸과 마음 속에 가득한 온갖 더러운 것들을 제하여 주시옵소서! 깨끗하고 정결한 심령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순결한 몸과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나를 대적하는 사람을, 나를 험담하는 사람을, 나를 멀리하는 사람을,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사랑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짓을 말하지 않게 하시옵시고, 양심을 속이지 않게 하시옵시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옵시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김성민 목사님, 기숙영 사모님 가정에 사랑의 선물로 주신 지한이를 지난 1년 동안 길러 주신 크신 은혜를 송축합니다. 지한이가 하나님 앞에 충성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한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합니다. 지한이를 통하여 많은 심령들이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의 길로 나아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한이를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Comments

김성민 2008.07.20 21:16
  집사님 감사합니다. 내심 바라기는 어렸을 때부터 사무엘처럼 하나님에게 붙들려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근 2008.07.20 21:32
  김동욱 집사님의 모든 기도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모든 소망이
집사님 의 기도에 응답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金東旭 2008.07.21 05:02
  김요셉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하여 말씀해 주시고, 기도를 통하여 축복해 주시고, 목사님 내외분께서 바라시는 것처럼, 지한이가 사무엘처럼 온전하게 하나님께 붙들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한이를 위하여 드리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단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金東旭 2008.07.21 05:04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이정근 집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는 8월 14일 서울에서 있을 두 따님의 미국 영주권 인터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jinna kim 2008.07.24 04:19
  우리 모두 기도합니다.
어서 빨리 주님안에서 재회의 기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읍니다.
박선희 2008.08.04 13:51
  우와 ~~~~ 드뎌 우리가 이정근, 이신복......이렇게 두분 집사님의 딸들을 본다는게.....아닙니까? 너무 좋으시겠다. 잠도 안오겠네요? 어쩌나......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