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대각성집회후기

송선희 0 4,028 2007.06.27 07:09
여보 여러가지로 지쳐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주일설교와 집회를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되어서 감사해요

설교를 통해서 들은 메세지를 당신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서 감정이 무디어지기전에 바로 편지를 쓰려고 했지만  이틀동안 편지를 쓸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오늘에야 쓰게 되는군요

주일설교 말씀은 창세기 37:5-11절 말씀인데 그 말씀이 더 은혜가  되었던것은 당신의 이름이 요셉이기 때문이었고 또한 요셉과 같이  그 고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더 애절하게 느껴진것 같군요

우리에게 있었던 고난이 그저 고난으로 끝난다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그 고난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를 들으며 거룩한 꿈을 꾸고 나갈때에 그 고난은 단순히 우리를 힘겹게 하는것이아니라 우리의 삶을 한단계 하나님께로 높여주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주일 내내 나를 울게 했던것은 단지 과정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행하셨던것을 새롭게 볼수 있었고 우리가정이 하나님앞에 어떻게 쓰일수 있을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아직 우리는 알수없고 하나님이 우리가정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수 없지만 분명한것은 우리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속에 우리가 지금 가고 있다라고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새로운 감회가 일어났어요

또한 지금까지 여러가지 힘든일들이 나를 누르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였고

그속에서 감사할수 있게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강권적인 역사를 보게하심이 감사했어요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기까지 몇십년의 세월속에서 요셉이 고난을 이겨낸것처럼  우리도 이 고난이 언제까지일지 알수없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나갈수 있도록 우리는 더 담대해져야할것 같군요

성령충만함가운데 하나님은 관계를 회복시킨다고 하였는데 내가 당신을 향하여 갖는 마음들이 고난속에서 더 커지고 더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된것 같군요

또한 목사님의  첫번째 집회의 간증을 통해서 어린시절 너무나 아파서 늘 누워있던 시절

자살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어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던 목사님의 간증이 너무나 생생하게 가슴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당신이 아픈이후로  내가 얼마나 눈물이 많아졌는지 당신의 고통을 생각해도 눈물이 나오고 당신이 지금 같이 있을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서 눈물이나오고 당신이 병원에 있었을때를 생각해도 눈물이 나오고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순간순간 나오게 되는군요

산소호흡기를 꼽고 중환자실에 있었던 당신을 생각하면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또 당신을 하나님은 얼마나 크게 사용하시려고 이 엄청난 고난속에두시고 당신을 죽음에서 살리셨는지  그런 생각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다시한번 바라보게 되었어요

지금 나는 당신이 아픈이후로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는 정신력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떤일이 주어져도 감사하며 일이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그 일들을 감당할수 있는것 같군요

오늘도 왕복 약 2시간정도 운전하면서 하나님의 찬양이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몰라요

또 양쪽으로 녹음이 우거진 route 80을  따라가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나에게 힘있게 일할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이틀동안의 집회로 좀 피곤하긴 했지만 새로운 영적인 에너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일을 즐겁게 할수 있는 마음을 주신것도 감사했어요

우리가족 모두가 하나님께 거룩하게 사용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뜻을 분별하면서 살아갔으면 해요

당신이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많은 사람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어지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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