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를 떠나는 케니를 위한 기도

김동욱 32 7,104 2007.06.25 05:12
김혜자 집사님의 아드님인 케니가 중국으로 단기 선교를 떠납니다.
우리 교회로서는 처음으로 단기 선교사를 파견하는 셈입니다.

Comments

김동욱 2007.06.25 05:22
  (시행이 최근에서야 연기된)인접국 여행시 여권 소지 의무화 정책과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폭주한 미국 여권 발급 신청 때문에, 케니가 지난 금요일에서야 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내일(월요일) 중국 입국 비자를 발급받아야만, 내일밤에 JFK를 출발하는 항공기를 타고 선교지로 떠날 수 있게 됩니다.

내일 오전에 중국 영사관을 방문하여 Same Day Pick-Up Service로 비자를 신청하게 될텐데, 비자 발급 신청서를 접수하는 관리에게도, 비자 발급 신청서를 심사하게 될 영사에게도, 케니를 돕기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케니가 내일 중으로 비자를 발급받고 예정대로 출국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선교지에 오고가는 길에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며 지켜 주시길, 선교지에 가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희 2007.06.26 02:26
  어릴적 말도못할 개구장이 였던 케니가 이렇게 의젓하게 커서 중국 선교를 간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 건강하게 잘다녀와. 그리고 매순간 마다 느끼게 해주실 하나님의 임재를 마음속에 고스란히 담고 오기를 기도 할께.
이정근 2007.06.26 18:48
  아름다운 꿈을 안고 떠난 "케니" 의 가슴에 하나님의 웅대한 포부를 안겨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사랑하시는 우리 케니의 마음을 품어 주시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건강하게 하여 주셔서 이번 중국으로 떠난 단기 선교의 소명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올수 있도록 아버지여 용기를 주시고 희망의 불씨를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케니가 이번 단기 선교를 마치고 돌아 올때는 더욱더 커더란 젊은이의 사명을 안고
돌아 올수 있도록 아버지께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케니="
우리는 믿는다 .
너의 자랑스런 그 푸른 꿈을
너의 가슴을 뜨겁게 불태워 줄 그 뜻
하나님이 널 바라 보시는 그 사랑을
가득 안고 오길 기대할께.
" 우리 사랑 하는"케니"...
김옥경 2007.06.28 18:44
  가끔 들어와 보지만 참 사랑이 충만한 교회임을 매번 느끼게 되고 가슴 절절히 서로를 보듬어 주시는 예수 생명 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을 스폰지가 물을 다 흡수 하듯 제마음 속에 저도 모르게 스며드네요. 우리 캐니를 위하여 이렇듯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주님 안에서 걱정해 주시는 성도님들 정말 많이 감사 드립니다. 우리 언니와 캐니 좋은 교회에서 사랑에 띠로 묶어 주신 귀한 성도님들과 한 가족처럼 지내는 것을 보니 멀리서나마
마음 뿌듯함을 전하고 싶네요. 어떤 분들 이신지 참 궁금하네요^^*

이번에 아주 큰 연합 집회에서 큰 은혜 받으셨다 들었습니다. 예수 생명 교회 앞으로 더욱더 부흥 되길 바라며 주님에 사랑이 넘치는 교회 귀한 교회 뉴욕에서 제일 큰 사랑을 베푸는 교회 되기를 부족하지만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예수 생명 교회!! 화이팅!!!!!!!
그리고 선희집사님 어려서 부터 우리 캐니를 보셨나봐요.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마음이 가네요.감사 하구요 우리 캐니 기도 많이 부탁 드릴께요.
김동욱 2007.06.28 19:45
  오매불망 그리워 하시던 조카가, 같은 한국 땅에 와 있는데도 아직 얼굴도 못보셨을테니, 얼마나 안타까움이 크신지요? 단체 행동이라고 하는 것이 시간적인 제약이 많은데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자유 시간이 주어지니 전화도, 인터넷도 사용하기가 수월치 않을 것입니다.

정민이도 잘 지내고 있지요? 케니가 정민이를 만날 기대에 많이 설레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의 사랑 가운데, 영육간에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김옥경 2007.06.29 16:49
  안녕하세요. 항상 교회를 위하여 열심으로 힘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으네요. 은혜 많이 받으실거예요.
캐니와는 부산까지 잘 도착 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예수 생명 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우리 캐니 무사히 건강히 잘 왔어요.  모든 성도님들께 사랑에  기도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정민이는 덕분에 나라를 위하여 한몸^^ 받쳐 열심히 군복무 잘하고 있답니다.
캐니와 같이 지내려고 시간을 맞추고 있는데 많은 날을 같이 못해서 아쉽지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예수 생명 교회는 언니와 캐니가 다녀서 인지 정이 많이 가네요^^  건강하시고 은혜 많이 많이 받으세요~~~~~
김동욱 2007.06.29 19:59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더 큽니다. 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공급해 주시는 수랏간 대장님도 계시구요...

사실...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는 저는... 무슨 일을 어쩌다 한번 하면, 꼭 이름을 나타내는 일이라서,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샬롬!
김옥경 2007.06.29 21:09
  ^.^* 수랏간 대장님? 어디서 들어 본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오직 주님만 섬기는 수랏간^^대장님 이젠 주님께서 차고 넘치는 은혜를 영육간에 봇물 터지듯 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집사님 그만큼 항상 교회를 위하여 알게 모르게 힘쓰시는 분이라 무엇을 해도 아주 작은일을 해도  주님께서 나타나게 하시는 것이예요. 뵌적은 없지만 이곳에 오면 성의껏 답변을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항상 마음이 따뜻한 집사님이 되시길 .........
김동욱 2007.06.30 04:16
  집사님께서 남겨 주신 글을 읽는 아침 재미가 솔솔합니다.

정겨움이 가득 담겨 있는 글 속에서... 섬기는 교회는 다르고,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하나되어 있는, 기도의 띄로 단단히 묶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제 토요일 새벽을 맞고 계실텐데,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김옥경 2007.06.30 16:04
  오늘은.....^^*
청초하고  맑은 하루 되시고 집사님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믿음에 불씨가 영원하길 두손 모아 꼬옥~꼬옥 기도 드립니다.
(캐니는 바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많이 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김동욱 2007.06.30 19:21
  오늘 아침에도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남겨주신 글을 읽습니다.
출근(외출)할 준비를 마치고 나면, 아침마다 침대의 난간에 앉아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 한 두가지의 기도 제목이 추가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지만 기도의 중심 골격은 거의 같습니다.
그것이 제 생각, 바람, 삶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정말 감사한 것은, 그렇게 드린 기도들의 대부분을 모두,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암흑처럼 보이는 상황들도 있었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인식도 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그 질곡을 지나와 있음을 깨닫고, 때늦은 감사를 드리기도 합니다.

네! 제 믿음의 불씨가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도록, 더욱 더 활활 타 올라,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샬롬!
김옥경 2007.07.01 16:51
  집사님에 글을 읽노라면" 하나님께서 정말 함께 하시나보다 내심 참 좋으시겠네" 샘도 나네요.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간절한 기도 소리 아마도 쉬운 기도가 아닌 남모르게 소리없이 힘겹게 기도 하는 신실한 기도 소리를 들으셨나봐요.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하나님은 욕심쟁이 시라는 말이요. 우리들이 오로지 하나님만 섬기고 순종하고 기도 또한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해야 흡족해 하신다는 것 아시죠?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에게 욕심이 많으신가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이실 곳도 많이 있으신가봐요. 주님이 주실때 더 열심히 더 많은 은혜와 축복 쌓아 놓으셨다 정말  정말 벼랑끝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성도님들께 나누워 주실수 있는 사랑이 충만한 집사님 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릴께요. 
김동욱 2007.07.01 19:17
  늘 감사한 것은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으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저의 '솔직한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저는 '걷는' 습관이 있습니다. 몇 시간이고 쉬지 않고 걷습니다. 어떤 날은 5~6시간을 걷는 날도 있습니다. 요즘같은 여름 날씨엔 얼굴이 까맣게 타기도 합니다. 월요일에 출근을 하면 남미계 여직원들이 "바닷가에 다녀 왔느냐?"고 묻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걸으면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다 아시고 계시지만, 제 입장과 생각을 하나 하나 숨김없이 말씀을 드립니다. '어거지'도 많이 부립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기 전, 아주 어렸을 적에 제 육신의 아버님께 떼를 썼던 것처럼, 하나님께도 떼를 씁니다. 수도 없이 떼도 쓰고, 하소연도 하고, 변명도 하고, 제 바람도 말씀 드리고... 항상 "아버지, 제 바람과 생각은 그러하지만,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아버지, 그런데 속 마음에는 제 뜻대로 이루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큰게 사실입니다. 그럴지라도... 아버지께서 저를 위하여 예비해 주신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나중에 하나님을 뵈오면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저의 수 많은 기도를 들어 주신 가장 큰 이유가 어떤 것이었는지...

이 곳은 주일 아침입니다. 이제 밖에 나가 걸으려고 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가득한 저녁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김옥경 2007.07.02 21:34
  말씀 중에 "그런데 속 마음에는 제 뜻대로 이루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큰게 사실 입니다" 참 진솔하신 마음 이시네요. 저 또한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 주세요.하고는 이런 마음이 더 많거든요. 아마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거예요.그리고 집사님의 수 많은 기도를 들어 주신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벗어 나지 않고 주 안에서 인내하고 순종하고 진실된 기도를 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주제 넘는 소리를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집사님의 아주 작은 기도 소리도 하나님께서 땅에 떨어 뜨리는 일 없이 모두 들어 주실 크신 하나님께 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욱 2007.07.03 03:30
  점심 식사를 마치고, 비교적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대체로 점심 식사 시간이 되기 전에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점심 식사는 반계탕으로 했는데, 예전에 어렸을 때에 할머님께서 끓여 주시던 삼계탕의 맛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었지만, 유난히 장손자 사랑이 크셨던 저희 할머님께서는, 여름마다 꼭 삼계탕을 끓여서 저에게 먹이곤 하셨습니다. 여름이 되면, 돌아 가신 할머님 생각에 혼자 눈시울을 적시곤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을 하면서, 늘 하나님께 송구한 것은 '제 생각만 한다'는 것입니다. 바람과는 달리 기도를 하다보면, 모든 기도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제가 자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호들짝 놀라 자세를 바로 잡아 보지만, 조금만 지나고 나면 어느 사이에 또 다시 제가 중심이 되어 있곤 합니다. 그런 철부지인 저를 하나님께서는 한없이 불쌍히 여기셔서, 제 기도를 외면치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버려 두면, 혼자 서 있을 것 같지 않으니까, 그냥 두면 금새 쓰러져 버릴 것 같으니까, 늘 손을 잡고 동행하시는 것으로 믿습니다.

"주제 넘는 소리"라니요? 집사님과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편안하고 상쾌한 화요일 아침 맞으시기 바랍니다.

샬롬!
박선희 2007.07.04 12:14
  김동욱, 김옥경, 김동욱, 김옥경..... 하이고나, 세상에.... 누구누구 한테 칭찬 받겠다. 둘이만. 우리는 언제 어떻게 끼어 들라고.... 정말 두고 보자, 보자 하니 너무들 하시네. 전세 내셨나? ㅡㅡㅡ 조크 이신줄... 아시죠?ㅡㅡㅡ 저, 화... 안났어요, 정말요.^^
김동욱 2007.07.04 12:29
  누가 오시지 말라고 막은 적이 있나요? 그 동안 한번도 오시지 않다가 염치가 없으시니까 딴지를 걸어요?
김옥경 2007.07.05 17:05
  맞아요^~* 선희 집사님 반가워요. 우리 캐니 걱정 해 주셔서 더 더욱 감사 감사 합니다.
선희 집사님께서 어머님께 글 올리 신 것 잘 보았습니다. 누구나 어머니라는 글자에 뭉클
마음이 저려 옴을 느끼실 것 같아요. 전 가까운데 살면서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불효녀 중의 불효녀 랍니다. 집사님의 글을 보고 반성도 했구요 어머님에 대한 그리운 마음 안타깝네요. 하지만 자책은 하지마세요.  사는게 내 마음대로 계획대로 다 되어 주질 않는것 같아요. 집사님 어머님께서는 이 편지로도 기뻐 하실 것 같아요.
우리 언니 혜자 집사님 캐니 때문도 그렇고 육적으로 많이 힘들거예요. 집사님 가족처럼.......  하나님 안에서 힘되는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김동욱 2007.07.05 21:37
  김옥경 집사님! 케니의 부산에서의 일정이 한국 시간으로 6일(토요일)에 끝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니가 주말을 서울에서 가족들과 같이 보내게 되나요? 아니면, 바로 선교지로 떠나게 되는가요?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박선희 2007.07.06 12:31
  김옥경 집사님, 부족한 제글을 읽으시고 이렇듯 친절하고도 가슴이 따뜻해 오는 댓글도 써주시니 정말 감사 드려요. 언제쯤 만나뵐수 있을런지요?
이정근 2007.07.06 21:17
  안녕하세요
김옥경 집사님
우리 교회 김혜자 집사님 과 김옥경 집사님 의 주님향한 불타는 마음은 너무도
보기가 좋아 보여요
두분의 자매가 친구처럼 다정 하게 주님을 사모하는 모습이 눈에 어림니다.
항상 건강과 축복이 가득 주어지길 기도 드려요
케니가 선교지에서의 생활을 일기 처럼 우리 홈페이지에 올려 줄수만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아마 모든 일정이 바쁘고 힘들겠죠.?
그저 케니의 건강과 주님 향한 뜨거운 열정을 기대하며
매순간 순간을 주님께선 케니를 사랑으로 지켜 봐 줄겁니다.
케니야...화이팅!
김동욱 2007.07.06 21:32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나서, 가장 많이 달린 댓글의 숫자가 17이었습니다.

"단기선교를 떠나는 케니를 위한 기도" 제하의 글에, 이 시간 현재 2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나서, 가장 많은 숫자의 댓글이 달린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댓글이 달리게 된 데에는, 케니의 이모님되시는 김옥경 집사님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케니의 어머님이 되시는 김혜자 집사님의 어떠한 도움도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떠한 의도성(?)도 없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욕새교회의 당회가 교회 홈페이지를 폐쇄하겠다고 결정을 했을 때, 제가 아버님처럼 따르고 존경하는 조정칠 목사님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닫겠다는 것은 교회를 닫겠다는 것"이라시면서 '교회의 홈페이지는 그 자체가 교회'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곧 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굳건하게 자리하게 됩니다. 웹싸이트는 여러분들의 흔적(글괘 댓글)들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와 선교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는 귀한 공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맡겨진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고 계시는 '팀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사명을 다하는 날 까지, 절대로 지치지 마시고, 중도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께서 이 곳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것 그 자체가, 예배이고 전도와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을 늘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방문객 여러분들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오셔서 귀한 글들을 남겨 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크기는, 제 부족한 어휘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매우' '정말'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는 까닭은 '감사'와 '고마움'의 의미가 퇴색되어질 것 같아서입니다.

이제 20을 넘어선 댓글이 30을 넘어서는 날을 설레임으로 기다리렵니다.

샬롬!
김옥경 2007.07.10 17:22
  너무 허탈 하네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얼마전에도 그랬는데 오늘도 쓰다 보니 많은 글을 쓰게 되었는데 정상적인 등록이 아니라고 떠서 글들이 모두 날아가 버렸어요. 다시 쓰려니 속이 상하네요.
지금 캐니와 통화를 했어요. 집회 끝나고 강원도 순례 갔다 오늘 베이징으로 떠난다고
그리고 이모부 헨드폰으로 연락이 왔네요. 잠시 감기에 걸렸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데요. 모든 집사님들 우리캐니 순례 하는 동안 건강히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쎄~~게 기도
부탁 드립니다.
김동욱 2007.07.10 19:31
  저도 가끔은 그런 경험을 합니다.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였겠군요! 케니가 중국을 향하여 출발한 것이... 집사님께서 글을 올려 주신 시간이, 뉴욕 시간으로는 새벽이어서 김혜자 집사님께서 이 글을 아직은 읽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네! 이 곳의 교우들 모두가 케니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케니의 소식을 들으시는대로, 이 곳에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샬롬!
김옥경 2007.08.06 07:12
  늦게나마 이정근 집사님과 언제나 봐도 기분 좋을것 같은 선희 집사님 감사 드립니다.
이정근 집사님껜 정민이 군에 갔을때 동영상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을수 있게 하여 주셔셔 정말 감사했어요. 그땐 저 혼자만 자식을 떨어 뜨린양 온갖 시름을 한껏 지고 있었거든요. 아주 어리석은 짓이었지요. 하지만 또 똑같은 상황이 온다면 역시나..........일거예요. 늘 좋은 말씀 잘 보고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선희 집사님!! 뵙진 않아도 집사님 곁에 있으면 기분이 나빴다가도 즐거워 질거 같아요
항상 밝게 주위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시는 집사님 지금 많이 더우시죠? 한국에 계셨다면 아주 시원한 한국식 냉커피를 대접 하고 싶은데 아쉽네요. 집사님께는 왠지 조금 편하게 농담도 하고 싶네요^^*
오늘 드디어 우리 캐니와 만나는 날이예요. 한달 남짓 가있던 곳에서 많은 은혜와 봉사를 하고 왔다고 하네요.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님에 대한한은 저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우리 캐니 그냥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어려서 부터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자라서 인지 하나님 형상대로 되어 지는거 같아요. 주님에 은혜로 맑은 영혼을 갖게 된 우리 캐니를 위해 끝까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캐니에 대한 새로운 소식 다시 올리겠습니다.

 
김동욱 2007.08.07 03:38
  어떤 분이 저에게 "점술가가 됐으면 대성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직관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는 말씀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꼭 이 글에 댓글이 달렸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들어와 봤는데, 제 짐작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정근 집사님이나 박선희 집사님께서, 김옥경 집사님께서 달아 놓으신 댓글을 읽으실런지...

샬롬!
김옥경 2007.08.07 19:16
  집사님!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죠?
항상 답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집사님의 직관력 인정 할께요^^
그리고 이집사님과 박집사님이 못 보시더라도 괜찮아요.
하나님께서 연락 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캐니는 잘 지내고 있고요.모든 집사님들 덕분에 건강히 잘 도착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말씀 대로 행하려는 캐니를 위하여 강한 기도 부탁 드리며
새로운 소식  다시 올릴께요.
김동욱 2007.08.07 19:41
  케니가 뉴욕을 떠나기 전 며칠 동안, 여권과 비자 문제 때문에 저와 제법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한국을 향하여 출발을 해야 할 시간은 다가 오는데,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으니 비자는 신청도 하지 못하고... 점심인지 저녁인지 구분도 안되는 점심밥을 사주면서, (마음 속으로는 걱정을 태산같이 하면서, 짐짓 겉으로는 태연을 가장하고)"걱정하지 마! 하나님께서 때에 맞추어 해결하여 주실거야!"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때에 케니가 "저... 걱정 안해요. 안보내려고 하셨으면 '돈'을 안 주셨을 거예요. 끝까지 기도하라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라고 답을 했었습니다.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나이만 더 먹었지, 이제 스무살도 안 된 아이의 믿음의 분량도 되지 못하는 저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네! 늘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김옥경 2007.08.08 15:50
  집
김옥경 2007.08.08 16:06
  그랬었군요. 하나님이 우리 캐니를 많이 사랑 하시나봐요.
집사님에 글을 읽고 나니 마음이 아려 오네요.  우리 캐니 인간적
으로 생각 하면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하겠지만 오로지 주님
만 섬기며 사는 아이라 하나님께서 다 지켜 주셨을 거예요. 여러 모로
챙겨 주시고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캐니 보고만 있어도 제 자신
이 정화 되는 것 같아요. 얌전히 상대방에 말을  듣고 있다가 하나님에 대한
한은 확신을 갖고 증거 하는 것을 볼때 저 또한 부끄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말 없이 하나님을 증거 하는 캐니,  하나님!! 흡족히 받아 주시고 높여 주시고
귀히 여겨 주시고 캐니가 마음 먹고 있는 길로 갈 수 있게 인도 하여 주세요.
집사님 우리 캐니 간절한 기도 또 다시 부탁 드립니다.
김동욱 2007.08.08 21:33
  케니의 오늘이 있기 까지, 어머님 되시는 김혜자 집사님의 간절한 기도가 밑걸음이 되었을 것입니다.

케니를 보면 '참 어른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다릴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케니의 한국 방문이,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시는 가족들에게,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우리 모두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케니를 통하여 뿌려 주신 믿음의 씨앗을, 우리 모두의 기도로 싹을 내고 성장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미 하나나님께서 그 일을 시작하게 하셨으니, 또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교우들 한 사람 한 사람, 온 라인을 통하여 알게 된 많은 분들, 이런 저런 이유들로 교류하게 된 제법 많은 분들을 위하여, 성령님께서 생각키워 주시는대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케니를 위하여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드릴 수 있는 마음을 성령님께서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박선희 2007.08.10 13:53
  김옥경 집사님, 저 박선희 집사예요. 집사님이 그렇게도오매불망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기다리듯이 목이 타도록....? 기다리는. 헤헤헤^^ 너무 " 오버 " 했나...?^^ 그동안 오랫동안 안들어 왔더니, 세상에나... 김옥경 집사님의 저를 향한 순애보가 무진장 떳네요^^ 어떠세요? 더우시죠? 여기도 무진장 더워요. 더워서 살(?)것 같아요. 케니는 만나 보셨지요? 어때요? 변함없이 건강하죠? 제가....그럴줄 알았다니까요. 하나님이 지켜 주셨고 지금도 지켜 주시는데....그렇죠?....또... 잘난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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