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수생명교회 식구들께

김성민 4 5,547 2008.03.23 11:15
유리가 한국에서 보내온 편지를 이 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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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예수생명교회 식구들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드리는 제가 야속하시죠? 죄송해요.
정말 핑계로 들리시겠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게 너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죄송해요. 종종 연락도 드리도 웹사이트도 찾아가고 그럴께요.
그래도 우리 예수생명교회 위해 기도는 꼬박꼬박하고 있답니다.

한국에 와서 하나님의 은혜로 한달만에 취직하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집에 힘든 일이 생겼지만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더 열심히 주님을 의지하려고요. 근대 육체가 약해서 ㅎㅎ. 기도해 주세요.

얼마되지 않지만 부활주일에 그리고 교회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라고 제 첫 월급의 십일조를 보내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보고 싶고 또 사랑합니다.

2008. 3. 10

유리 드림

Comments

김동욱 2008.03.23 21:27
  유리야!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너와, 너의 삶의 현장에, 너의 가정 위에 늘 차고 넘치길 기도한다.

부활의 주님이 우리와 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굳건하게 세워 나가며, 하나님의 복음을 세계 만방에 전하는 첨병이 되자!

Happy Easter !!!!!!!
박선희 2008.03.24 09:20
  유리야 !!! 너무 반가와. 너의 글을 대하는 것 만으로도.....
그런데.....세상에나 !! 왠일이니?
정말이지...우리.... 유리....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겠구나.
보고싶어. 정말..... 취직도 빨리 되었다니....반갑고.
근데, " 이만 " 군(?)이 한국에 다니러 간것....아니?
너도 " 이만 " 이처럼 잠시 한국에 다니러 간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니 !!!
그러면 너의 부모님께서 섭섭 하실까?
나만의 욕심 이겠지? - - .-- :::
또 연락 하자꾸나. 몸조심 하구....
송선희 2008.03.25 03:56
  유리의 그 마음을 하나님은 아실거야
너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할께
하나님을 의지하는자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기쁘게 살수 있을거야
유리의 삶도 그렇게 될것을 믿는다
jinna kim 2008.03.27 05:29
  유리야아!
너무너무 보고 또 보고 싶었따아아!
반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