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oly Night

송선희 1 3,968 2008.03.21 08:38
A Holy Night
오늘의 말씀:누가복음 22:14-23,39-42
오늘은 예수님께서 배반당하신 성목요일(Maundy Thursday)입니다. 이날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배반할자가 그들중에 있음을 아시고 유월절을 기념하셨습니다
주님은 또한 죽음과 모멸을 당할것도 아셨지만 사랑하기를 계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새 언약의 식사로 바꾸셔서 Holy Communion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빵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사랑의 희생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고통을 기꺼이 끌어 안으시고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고통을 피해가려하지 않으셨음을 알수 있습니다
Maundy Thursday는 예수님의 강인함과 인간을 향한사랑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생각해봅니다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오늘밤과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통과하시는 과정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저에게는 물론 예수님의 십자가와 같은 고난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쉬운 길을 택하고자하는 습성이 있으며 유혹이 아무리 작은것이라 할지라도 타협하는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하는적이 있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선택에서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따라야 한다는것입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고 구했던 것이 쉬운길을 가려고 했던것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고민하고 염려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고난의 길을 가게하시고 어쩌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시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난을 견뎌내고 이겨내는 더 가치있는 삶을 살게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5년 아니 10년후에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삶을 고백할거라는 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희망을 갖게됩니다
그러면서 많은사람에게 증거할수 있도록,또 힘들고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희망을 갖도록 하는 그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저는 다시 생각합니다
오늘 어떤선택이 나를 십자가로 인도할것인가?

Comments

jinna kim 2008.03.27 05:22
  나 자신이 십자가 위에 선명하게 조명되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나 자신이 진실하게
조명될때만이 진실로 주님앞에서 사람들 앞에서
겸손해질수있기때문입니다.